밥상의 신 2회에 나온 딸기 씻는 법과 색다른 딸기 요리
현재 딸기의 제철은 지났지만, 밥상의 신 2편을 보고 딸기 씻는 법과 딸기의 색다른 요리를 메모해두려 한다.
먼저, 딸기에 포함된 비타민C는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라 한다. 그렇게 시지 않은 과일인데 의외였다. 탱탱한 피부를 갖고 싶다면 비타민C가 필수라고 하는데... ^^
무농약 딸기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비싸기 때문에 딸기 씻는 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딸기는 겉표면이 오돌토돌해서 농약을 사용할 경우 움푹 파인 부분에 농약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힘을 줘서 씻으면 쉽고 물러지기 때문에 참 씻기 어려운 과일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과일 씻는 법이 그러하듯이, 딸기도 물에 몇 분 동안 담궈 놓은 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고 한다. 어떤 분은 딸기는 수용성 비타민이 많이 포함되어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어라는 글을 보았는데, 잘못 알고 쓴 글인 것이라 생각된다. 본인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상처나지 않고 꼭지를 따지 않은 딸기는 물에 담궈 놓아도 괜찮다고 한다.
즉, 딸기의 꼭지를 따고 물로 씻으면 딸기에 많은 비타민C가 수용성 비타민이라 물에 녹을 수 있지만, 꼭지를 따지 않고 상처가 나지 않은 딸기는 물에 담궈 놓아도 괜찮다는 것이다.
그래서, 꼭지만 따지 않고 다른 과일처럼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10~30분 1~2회 담궈 놓고, 마지막에 물로 씻으면 되겠다.
아래는 밥상의 신에서 소개된 "딸기 고추장 비빔밥", "딸기 골뱅이 소면", "딸기 수제비" 이다.
"딸기 고추장 비빔밥"에 사용되는 고추장은 그냥 고추장이 아닌 딸기 고추장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딸기 고추장"으로 찾으면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딸기맛이 은은하게 나며, 텁텁하지 않은 고추장이라 한다.
두번째 "딸기 골뱅이 소면"은 골뱅이 무침을 하는 마지막에 딸기를 잘라서 물러지지 않게 무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세번째 "딸기 수제비"는 딸기를 믹서로 갈아 밀가루 반죽할 때 함께 반죽하면 된다고 한다.
자세한 레시피는 KBS2 홈페이지의 "밥상의 신 - 레시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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